케이스스터디 독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이번 연휴기간에 좋은 분들과 좋은 술자리 많이들 하셨지요?
저도 집에서 와이프와 맛있는 음식들과 한잔 하려고 모처럼 할인매장에 술을 사러갔답니다.
백세주2?
무언가 끌리는 이름이었죠. 백세주 2탄이라, 한 박스를 과감하게 구입하였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술상을 차려보니 백세주 박스에 덕지덕지 테이프로 붙어있어 가볍게 생각했던 증정품 술잔이 눈에 들어옵니다. 세시잔!
(사진 속 술병 뒤에 괴물체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놀라지 마셔요^^)
백세주의 세시잔 프로젝트!
세시(歲時)는 한 해의 절기나 달, 계절의 다른 때로
백세주의 세시잔은
자연이 주는 선물인 계절의 변화처럼 우리 삶 속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동들을 백세주와 즐길 수 있도록
24절기를 잔으로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랍니다.
www.100seju.com에 방문하시면 지금까지 출시된 세시잔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제가 이번 추석에 받은 세시잔은 백세주 세시잔 프로젝트의 다섯번째로,
곡우
곡식에 필요한 비가 내리는 시기라는 뜻으로, 이 무렵에 딴 찻잎을 우린 녹차의 맛과 향이 뛰어 나다고 합니다. 한 잔의 녹차를 즐기듯 백세주의 깊은 맛과 향을 느껴보세요
라고 소개를 하는 군요.
증정품은 잔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받은 두 번째 잔은 '대설' 이네요!
많은 마케터들이 사은품, 증정품 또는 경품으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정품을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언가 의미있는 작업과 연결하면서 받는 고객들도 매료되고 나아가 수집하게 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랍니다.
세시잔 프로젝트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수집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절기의 잔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나
또는 서로가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는 것과 단순히 잔의 색상만으로 절기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다르게 한다던지 잔의 문양을 넣는 다던지 조금 더 공을 들여주심 어덜까 합니다.
아뭏튼 멋진 시도, 프로젝트 입니다.
참고적으로 세시잔 프로젝트 여섯번째는 11월 이후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아참, 백세주2의 맛은요....백세주1이 훨씬 낫네요, 한약재료 냄새가 나도 너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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